2022.06.02 이사하느라 그동안 포스팅을 못했어요. 거의 4년만에 하는 이사라 오랜만이기도 했고 4살 더 먹고 하는거라 더 힘들기도 했어요. 평수를 줄여 가는 거라 그동안 쌓여 있던 짐들을 처분하고 필요한 것들만 추려내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정리가 다 된듯 싶었을 때 냉장고가 갑자기 고장이 났어요. 냉장고 정리를 하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하면서 냉장고에 묵혀 두었던거를 다 버리게 되었답니다. 바로 냉장고를 사야되는 상황이었고 오래된 세탁기도 소리가 이상해서 같이 바꾸게 되었어요. 에어컨도 원래는 시스템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사야했답니다. 의도치 않게 냉장고와 세탁기까지 바꾸게 되어서 생각하지 못한 비용이 발생했어요. 그래도 바꾸고 나니 고장날까봐 조마조마한 불안감은 없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