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 어린이날 기념으로 양주로 나들이!
관람시간
: 평일 10:30 ~ 18:00
: 주말/공휴일 11-4월 10:00~18:00
5-10월 10:00~19:00
※관람종료 1시간 전 입장마감
※매주 월요일 휴관 (공휴일인 경우 익일 휴관)
※24개월 미만 무료입장 (의료보험증 확인)
관람요금
개인 : 대인(20세 이상) 9,000원 /
소인(24개월~19세) 8,000원
기타요금안내
: 에어포켓 3,000원 (이용 가능 연령:
24개월 ~ 13세/ 이용시간: 30분 단위)
: 만들기체험비는 프로그램 별로 다름
어린이 미술관, 카페 오월
어린이 미술관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현대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고, 유아들을 위한 놀이터가 있어요.
그리고 카페에서 여러가지 음료와 간식거리를 먹을 수 있고 실외랑 연결되어 있어요.
실외를 여러가지 우산으로 꾸며놨고 벽에 아이들이 색깔 분필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놨어요.
아이들이 꽤 오랫동안 그림을 그리면서 놀았어요.
여름에는 비를 뿌려준다는 글을 봐서 아이들 옷을 예비로 챙겨 갔는데 5월이라 그런지 비는 뿌려주지 않았어요.
목마 놀이터
목수 김씨의 목마와 책벌레 이야기라는 제목의 놀이터에요.
미끄럼틀, 오두막, 시소 의자, 기린 그네, 책벌레 의자가 설치되어 있어요.
미끄럼틀이 경사가 높아서 어린 아이들 보다 큰 아이들이 재밌어 하는 것 같았어요.
가나아트파크는 꽤 넓어서 가족 단위로 놀러와서 돗자리 펴놓고 하루종일 놀다 가더라구요. 캠핑 의자를 펴놓고 아이들은 놀고 어른들은 의자에 앉아 있거나 아이들 따라다니기 바빴어요.
그리고 목마 놀이터 옆에 큰 그물이 설치되어 있는데 어린아이부터 큰아이들까지 신나게 놀 수 있는 곳이었어요.
그물 붙잡고 올라가는게 재밌나 봅니다. 저희 아이들도 신나게 놀았어요.
어린이 체험관
방안에 매직으로 그림그리기, 블럭놀이, 가방만들기 등 기타 체험을 하는 곳이에요.
벽이랑 바닥에 색깔 매직으로 그림을 자유롭게 그릴 수 있었어요.
저희 둘째는 이 곳에서 오랫동안 놀았어요. 밑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색깔만 칠하면 되서 더 재미있었나 봐요.
큰 아이는 가방만들기 체험을 했어요. 체험비가 추가로 있고 따로 체험교실이 있어서 그 곳에서 가방에 그림을 그리는 거랍니다.
가방 만들기 말고도 화분 만들기 등등 여러가지 체험들이 있었고 금액은 각각 달랐답니다.
레드 스페이스 전시관
이 곳은 story of chairs 라는 제목으로 의자들을 전시를 해놨어요.
그런데 의자 종류는 그다지 많지 않았고 한번 정도 둘러보기에는 괜찮았어요.
의자에 앉아볼 수는 없어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전시품이니 어쩔 수 없지요.
체험형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블루 스페이스 전시관,
피카소 어린이 미술관
피카소 그림, 도자기, 판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피카소 그림을 책에서만 보다가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도 그림에 대해 잘 모르다 보니 아이한테 설명해 주기 힘들었는데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요.
어린이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옐로우 스페이스에는 에어포켓이라는 실내 그물 놀이시설이 있었는데 추가비용이 3,000원이었고 예약을 해야 들어갈 수 있었어요. 저희는 1시쯤 도착했는데 예약할 수 있는 시간이 4시 반 이후라서 들어가 보는 것을 포기 했답니다.
그리고 바로 맞은편에 두리랜드가 있어서 가는 길이 엄청 밀렸었어요. 길이 일차선이라 그랬던 것 같아요.
가나아트파크에서 나와서 두리랜드에서도 놀이기구를 타볼까 했지만 줄이 엄청 길어서 엄두를 못 냈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어린이날 즐겁게 놀 수 있어서 뿌듯했고 조만간 엄마, 아빠 안따라가고 친구랑 놀겠다고 하는 시기가 얼마 안남았다는 걸 조금 느낀 날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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