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게

서울 롯데월드 다녀왔어요~

레이지하게 2022. 8. 9. 04:55
반응형

2022.07.23 덥고 비도 왔지만 실내라 좋았어요~

서울 롯데월드
아이들한테는 말이 필요 없는 곳이죠~!! 어른도 마찬가지랍니다.


덥고 지친 날 아이들과 실내로 어딘가 놀러가고 싶을 때 실내 놀이기구가 있는 롯데월드도 참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얼른 결제를 했답니다.
예상대로 그날 비도 왔고 습하고 후덥지근 해서 절대 실외에서는 10분도 버티기 힘든날이었는데,
다행히 실내에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와서 신나게 하루종일 놀다올 수 있었어요-!

저희는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놀았어요. 가기전부터 퍼레이드도 보고 오는 걸로 계획했고 아이들이 힘들어하면 빨리 오자 했는데,
역시나 아이들 체력이 이제는 우리보다 낫더라구요. 어른들이 먼저 집에 가자고 했답니다.


입장권

어느날 특가 떴을 때 결제 해서 어른1+아이1 종일 종합이용권(롯데월드 자유이용권+민속박물관)이 58,800원이었고
저희 가족은 4명이라 총 11만원 정도였어요.

방문계획이 있으시다면 카드 할인이나 특가를 노려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민속박물관도 가보고 싶었지만 놀이기구에 올인하기로 했답니다.


주차비

자유이용권이 있다면 주차할인이 된답니다.
3시간은 무료이고,
3시간 이후 부터는 10분당 1,000원이지만 최대 3,000원이에요.


입장

온라인으로 표를 구매한 경우,
입장할때 문자로 받은 모바일 QR을 보여드리면 바로 입장이 된답니다.


롯데월드 앱

입장 후에 롯데월드 앱에 자유이용권을 등록할 수 있어요.
등록 후 매직패스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
저희는 아이들이랑 돌아다니면서 줄 짧은 놀이기구를 이용하다보니 사용하진 않았는데,
자유이용권을 구입하면 3회 무료이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입장하자마자 바로 실외 놀이기구를 먼저 타기로 했어요. 비가 오는 걸로 되어 있어서 비 안오는 틈을 타 바로 나갔는데 역시나 너무 더웠답니다.
아빠만 아틀란티스를 1-2시간 대기하다가 타고 왔고 저와 아이들은 실내에서 아이들 탈수 있는 놀이기구를 타고 놀았어요.
다른 가족이랑 같이 갔기 때문에 이렇게 할 수 있었고 저희가족만 갔다면 아빠 혼자 아틀란티스을 타게 내버려두진 못했을 거에요. ^^;

아이들 재밌는 놀이기구 있으면 여러번 타는데 자유이용권이니 마음껏 타게 해줬어요.

롯데월드 입구 포토존

롯데월드 입장하자마자 포토존에서 사진 한번 찍어주고 실외로 달려나갑니다.

롯데월드 실외로 나가는 길~

아이들이 아기자기한 캐릭터들과 색깔들을 보고 놀이기구를 타기도 전부터 신났어요.
어른들도 몸은 무겁지만 마음은 어릴적으로 돌아간듯 했어요.
실외에서는 둘째는 머킹의 회전목마를 4번이나 타고 첫째는 시시해 했지만 마냥 좋아하긴 했답니다.
회전그네도 한번 타구요~^^

아빠는 아틀란티스 타려고 줄서 있는 동안 저희는 실내로 돌아와서 2-4층을 돌아다니며 신나게 놀았답니다.

롯데월드 포토존에서


저희 아이들은 놀이기구가 무서웠나봐요. 신밧드의 모험 타고 나서 울었답니다. 그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놀이기구 타고 나서


레이저아레나도 해보고 싶다고 해서 한번 하게 해줬답니다. 이거는 무료는 아니고 5천원 추가로 내야 할 수 있어요.
조끼 입고 총쏘는 건데 여러명이 같이 들어가서 하면 재밌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어린 경우 보호자 한명은 같이 들어가서 혹시나 위험한 상황을 대비해 서 있어야 한답니다.
총 쏘면서 돌아다니는 걸 보니 구경하는 것도 재밌더라구요.

롯데월드 레이저아레나

이렇게 총이랑 연결된 조끼를 입고 들어가요. 조끼를 맞추면 점수가 올라갑니다.

롯데월드 레이저아레나


놀이기구 타는 중간에 중앙무대에서 하는 공연도 보고 퍼레이드도 봤어요.
실내인데도 불꽃도 쏴서 괜찮나 했는데 환기는 잘되는것 같았어요. 돌아다니느라 힘들었지만 퍼레이드 보면서 쉬고 또 놀이기구 타고를 반복했답니다.

롯데월드 퍼레이드


퍼레이드가 끝나자마자 회전목마를 타러 갔어요. 조명이 너무 예뻐 사진찍는 사람들 엄청 많았답니다.
저희도 예쁘게 찍었어요~^^
역시 셀카봉은 필수에요.

롯데월드

하루를 꽉 채워서 논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다음에 오면 아이들에게 더 끌려다닐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안 껴줄 것 같은 느낌도 들구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