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게

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박물관 다녀오기

레이지하게 2022. 7. 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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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 화곡동 기생충박물관 관람하기

“기생충”이라고 하면 너무 혐오스럽고 징그럽지만 기생충 연구를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면 지금과 같이 위생적이지 않았을것 같아요.

아이들도 징그럽지만 기억에 충분히 남을만큼 볼거리들이 있어서 짧지만 좋은 시간 보내고 왔답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 박물관
“국내 유일”


관람시간

-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관람(당일 예약자 현황에 따라 현장관람 가능)
*한 타임에 최대 20인이므로 사전예약을 하고 가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관람시간은 1시간으로 제한시간이 있어요.

- 월~금요일
10:00, 11:00, 14:00, 15:00 - 토요일
10:00, 11:00, 13:00

- 휴관일
일요일 및 공휴일, 창립기념일(11월 7일)


입장료

- 무료


전시실

1층, 2층으로 되어 있고 규모는 작아서 보는데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과거 우리나라의 위생환경이 열악했을 때 학교에서 채변봉투를 나눠주었던 것이 생각나더라구요. 저희 초등학교때만 해도 저학년때 가져 갔었는데 참 많이 변한 것 같아요.
아이들한테 설명해주면서 참 옛날 같은 일이 몇년 안됐다는게 신기했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가 기생충에 대한 연구를 위해 굉장히 노력해 왔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박물관


또 영화 연가시도 생각났답니다.
너무너무 징그러웠지만 사마귀 안에서 기생하다가 알을 낳기 위해 숙주를 조종해서 강가로 들어가게 만든다는 걸 다시 보니 참 신기하면서도 징그럽고 공포스러웠어요.

2층에는 가운을 입고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아이들도 가운을 입으니 조금 더 의젓하게 둘러보는 것 같더라구요.
2층에는 기획전시로 일부 이루어져 있는데 이번에는 제주1970, 피내림을 끊다 라는 전시가 있었어요.

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박물관

아이들과 기생충의 종류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회충약을 먹어야겠다는 생각도 하면서 또 한 주말을 알차게 보내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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