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2
온더록스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오페라하우스와 보타닉가든에서 산책을 하기로 했다.
아이들과 보타닉 가든까지 걷는데 20분정도 걸렸다.

온더록스
(Pancakes on the Rocks)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더니 대기줄은 없었고 홀에도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포크백립, 치킨슈니첼, 바닐라&초코 선라이즈 팬케이크를 주문했다.
13년전에 왔을때 먹었던 맛은 기억나지 않지만 아직 그 가게가 그대로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다시 팬케잌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아이들과 오페라하우스까지 걸어가는데 좀 지쳐서 가는길에 또 젤라또도 사먹었다. 매일 젤라또를 한번씩 먹었다.
먼거리는 아니지만 아이들이 하루 종일 걸어다니기는 좀 힘들어 해서 중간중간 계속 간식을 먹으면서 다녔다^^;;

보타닉 가든(Royal Botanic Garden Sydney)
•입장료 : 무료
•입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더 안쪽으로 걸어가보면 보타닉가든 입구가 나온다.
또 뉴사우스웨일스 주립도서관 맞은편에도 입구가 있다. 미술관(Art gallery of new south wales) 구경하고 보타닉가든으로 산책하는 코스도 좋다.
•출입시간: 문닫는 시간이 17:00~20:00정도로 기간별로 다르다. 확인하고 움직이는게 좋다.
보타닉 가든에는 사람들도 엄청 많고 식물도 엄청 종류가 많다. 벤치와 잔디밭도 많아서 앉아서 누워서 쉬는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는 이미 아이들이 좀 지쳤었고 보타닉 가든을 아이들과 전체를 둘러 보긴 힘들어서 가까운 잔디밭에 돗자리 펴고 앉아서 한참 놀았다.
먹을 걸 가지고 있으면 자꾸 새들이 모인다.
출입구가 6시쯤 문을 닫아서 적당히 놀고 호텔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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