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중정기념당, 단수이 역사박물관 가기

2019.09 엄마랑 대만 여행 가기
대만 중정기념당은 대만 초대 총통인 장제스를 기념하는 곳이라고 해요~ 계단이 89개인데 장제스가 서거한 나이라고 하더라구요.
근위병 교대식은 매시각 정시에 시작하고 89계단을 올라가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볼 수있어요~ 장제스 동상 앞에서 한답니다.
사람들이 정시가 되면 너도나도 몰려들기 때문에 미리 가있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대만 중정기념당

근위병 교대식을 보고 내려가는 길에 하늘도 너무 예쁘고 자유광장도 웅장하고 아름다워 보였어요~

대만 자유광장

다음 코스로 단수이 역사박물관에 갔답니다~
크게 기대하진 않았는데 홍마오청 역사박물관은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이고 단수이항 개항 당시 외국인 공관들이 살았던 곳이라고 해요~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옛날 가구들을 볼 수 있고 아치형 건물들을 볼 수 있었어요~

단수이 홍마오청 역사박물관 입장권

이 곳은 말할수 없는 비밀이라는 영화에 나와서 유명하답니다.
산책하고 쉬기 좋았어요~^^
그래도 중정기념당에 비하면 나무그늘도 많도 앉을 의자도 있어서 힘들지 않게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

단수이 홍마오청 역사박물관

패키지 여행이라 못한 것도 많았지만 엄마랑 편하게 차로 이동하고 돌아다닐 수 있어서 나름 괜찮은 여행이었어요~^^
벌써 3년전이니 코로나 19가 끝나고 가보면 또 많이 달라져 있겠죠? 엄마랑 또 여행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