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동해보양온천컨벤션 호텔
•가성비 좋아요.
•동해 망상해수욕장이랑 연결되는 다리가 있어요.
•7층에 포세이돈 식당 뷰가 정말 좋아요.
•온천, 수영장 따로 들어가야 됩니다.
•온천, 수영장은 본관 1층에 있어요. (객실이용시 성인 7.5천원, 초등 6천원)
•수영장 비용 따로 있습니다. (객실이용시 성인 16.5천원, 초등 12천원)
•강릉이나 속초처럼 붐비지 않고 동네가 조용해서 쉬러 가기 좋아요.
결혼기념일 겸 동해바다에 가고 싶어서 동해보양온천에 가기로 했어요.
가성비도 좋고 오래됐지만 깨끗하고 온천하기 좋다고 해서 여기도 결정했어요.
10월이라 바람이 많이 불고 파도도 쎄고 춥습니다.
동해 어달해변

차타고 가다보면 파도가 안 쎄고 잔잔해보이는 곳이 있어서 도로에 주차해놓고 아이들이랑 모래놀이 하고 놀았어요.
여기가 어달해변이에요.
사람들도 별로 없고 좋습니다.

모래를 파서 어항을 만들었어요.
아이들이 추워서 바다에는 못들어가고 모래놀이 위주로 했답니다.
그래도 옷은 다 젖었어요.

동해가리비 본점
저녁으로 가리비구이와 가리비찜을 먹었어요. 너무 맛있었고 아이들도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포세이돈 식당
•영업시간: 7:00am~ 23:00pm( 계절별로 다를 수 있어요.)
•위치: 동해보양온천 본관 7층
•조식시간에는 안되는 음식이 많습니다. 그리고 좀 오래 걸려요.
동해보양온천호텔 7층에 있고 조식을 먹으러 갔는데 눈이 맑아지는 느낌이었어요.
뷰가 너무 너무 좋습니다.

조식을 먹고 망상해수욕장으로 산책을 갔어요. 아침이라 그런지 춥고 바람도 엄청 불고 파도도 엄청 났습니다.
그래도 바다라 그런지 다들 신났어요.
동해 망상해수욕장
10월이라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더 좋았어요.
파도가 너무 쎄서 아이들이 놀기엔
위험해 보였어요. 모래가 깍여나간 곳도 많았구요.

투썸플레이스 동해어달해변점
다시 어달해변쪽으로 와서 모래놀이하고 놀았답니다. 바로 맞은편에 투썸플레이스가 있어요.
저는 너무 추워서 투썸에서 커피 마시고 남편과 아이들은 모래놀이하면서 신나게 놀았어요.
한참 놀다가 투썸 옥상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사진 찍는데 비가 오기 시작해서 서둘러 호텔로 갔어요.
밤에 잠깐 나와서 7층 포세이돈에서 맥주 한잔씩 했어요.

밤에 산책 했는데 엄청 추워었어요. 그래도 많이 먹어서 한바퀴 돌고 갔습니다.

오랜만에 동해바다 실컷 보고 왔어요. 강원도를 가면 매번 속초, 강릉을 갔었는데 동해도 참 좋았습니다~^^
'소소하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수 여행] 부모님&아이들과 함께 케이블카 타고 야경보기 (0) | 2025.02.22 |
---|---|
[동대문 콘드에뻬뻬] 브런치~ (0) | 2025.02.16 |
[영덕 블루로드] 해파랑길 21코스 트래킹 (0) | 2025.02.16 |
양평 수수카페, 힐링하기 좋은 카페 (0) | 2022.12.22 |
서울세계불꽃축제 We hope again!,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즐기기 (0) | 2022.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