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영덕 블루로드 당일투어
•새벽 6시30분 광화문역 1번출구 앞에서 출발합니다.
•밤 8시쯤 강남역에 내려줍니다.
•버스에 타면 떡을 무료로 주십니다.
•당일 트래킹 투어이고 점심 먹고 계속 해안길 걷는 코스에요.
•트래킹코스 근처에 커피숍 없어요.
•운동화 또는 등산화, 스틱, 물 필수에요.
•비올수도 있어서 우산이나 우비 있으면 좋아요.
•비가 오다가 해가 뜨는 경우도 있어서 선글라스, 모자 가져가면 좋습니다.
영덕 블루로드 해안길이 멋지다는 말을 듣고 한번 트래킹을 해보려고 당일 투어를 예매했어요.
혼자오신분, 부부, 젊은 커플, 친구끼리 오신 분 다양하게 많습니다.
고속버스 한대가 거의 채워져서 출발했구요.
날씨는 장담할수 없었어요.
서울날씨는 좋아도 영덕은 비가 올수도 있고 가늠할수 없었답니다.
영덕에 도착하면 주변 식당에서 먹고 싶은거 각자 먹고 각자 출발하시면 됩니다.
코스를 가이드님이 알려주시는데 같이 걸어가도 되고 각자 걸어도 됩니다.
비가 올듯 말듯 한 날씨였고 간간이 구름이 걷히기도 했어요.
바다 바로 옆을 걷는데 파도가 정말 거셌어요. 바다가 정말 웅장해 보였답니다.
걷다보면 담벼락에 그림을 그려놓은 집이 있었는데 내용도 재밌어요.
은근 오르락내리락 계단도 많고 걷는 거리도 길었어요.
운동화나 등산화 안 신으면 힘듭니다.
스틱도 챙겨가는게 좋아요.
구름이 많이 껴도 선크림 필수입니다.
비가 올듯 말듯 하다가 목적지에 도착했을때 잠깐 비가 쏟아졌어요.
처음부터 이렇게 비가 왔다면 힘들었을 것 같아요.
비소식이 없더라도 우산이나 우비 챙겨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트래킹 중간에 마트, 편의점, 커피숍 없습니다. 이게 좀 아쉬웠어요~;;
강남역에 내려서 그냥 집으로 바로 가기 아쉬워서 맥주 한잔 하려고 아트몬스터라는 곳에 갔어요.
다양한 맥주가 많았고 가격대는 있었지만 맛은 좋았어요.
맥주별로 설명이 있고 직접 맥주잔에 따라 마시면 됩니다.
양만큼 결제하면 되구요.
이렇게 결제하는 곳은 처음이라 좀 헤맸지만 여러가지 맥주를 맛볼수 있어서 재밌었어요.
오랜만에 둘만의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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