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8. 30.
가족여행으로 시드니만 8박 10일 여행하기
아이들과 해외여행은 항상 관광없이 풀빌라에서 수영만 하다 올 수 있는 곳으로 다녔는데
이제 좀 관광도 껴서 다녀와보자 해서
호주로 가보기로 결정했다.^^
2월에 미리 티켓팅을 해놔서 기다리기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출발할 때가 되니
매순간 짜증이 사그라드는 느낌이 들었다.
아이들 학교 끝나자 마자 인천공항으로 자차로 갔다.
요즘 두아이도 다자녀라 인천공항 주차비가 50%까지 할인된다고 해서 부랴부랴 신청했다.
아래 사이트 들어가서 다자녀 감면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중요한 건 꼭 차량등록증에 적혀있는 사람이 신청해야 된다는 것!
출발하는 차에서 신청했는데 돌아오는 날 정산해보니 50%할인이 되어 있었다.
인천공항 단기주차장이 하루 24,000원인데 반값이라니!!
짐 많고 아이들 데리고 이동하기 힘들면 요거 한번 이용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인천공항 도착하자마자 유심 찾고 인터넷 면세점에서 산 물품 찾고 바로 마티나라운지로 갔다.
아이들이 배고파 할 것 같아서 미리 라운지 이용할 수 있는 카드를 만들었는데 역시 잘 만들었다.
대한항공 타고 두끼 식사에 간식과 와인까지 챙겨 먹으며 갔다. 9시간이라 아이들이 힘들어 할줄 알았는데 티비 보면서 엄청 잘 갔다.
대한항공 시간대가 30일 저녁 8시쯤 출발해서 시드니에 31일 새벽 6시 반쯤 도착이라 아이들이 많이 피곤해 했지만 그래도 많이 먹여놔서 그런지 그나마 잘 버텼고,
호텔 체크인이 원래 3시인데 도착하자마자 가서 얘기하니 11시에 입실 할수 있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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