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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Australian Museum,
Sydney
•입장료 : 무료
•우리나라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랑 비슷한데 좀 더 큽니다.
•공룡, 동물화석, 광물 등 굉장히 다양한 종류를 볼 수 있어요.
•아이들과 가면 한시간 이상 걸립니다.

아침부터 조식먹고 수영장에서 수영 한 번 하고 하루를 시작했어요.
둘째가 수영하는 걸 좋아해서 하루도 빠짐없이 수영장이랑 헬스장을 갔어요. 두개가 같이 붙어 있어서 이용하기 좋았어요.
그리고 나서 오늘은 박물관 투어를 한번 해보려고 나왔어요.

호텔에서 하이드파크를 가로질러가면 바로 자연사박물관(Australian Museum, Sydney)가 나옵니다. 걸어가기 충분해요.
애들이 걷기 힘들어하면 하이드파크 벤치에서 좀 쉬다 가면 되요~

저희 아이들은 박물관을 좋아하지 않는데 박물관 내부를 둘러보는데 1시간 좀 넘게 걸렸어요.
박물관에서 나오면 바로 길건너편에 세인트메리대성당이 나와요.
신호등 하나만 건너면 됩니다.
Saint Mary’s Cathedral, Sydney

날씨도 너무 좋고 성당도 너무 예뻐 보였어요.
이 날 엄청 더워서 걸어다니긴 힘들었어요.

아이들이랑 다른 박물관, 미술관도 가보고 싶었지만 좀 힘들어 해서 하이드파크에서 돗자리 깔고 잠깐 쉬었어요.

너무 덥기도 했고 가기 싫어하는데 끌고 가는 건 아닌 것 같아서 계획을 바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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