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7
Taronga Zoo Sydney
•표를 당일 예매 사용할 수 있어요.
•내부가 언덕이 있어서 아이들이 걷기 좀 힘들어 할 수 있어요.
•내부가 은근히 넓습니다.
•점심 먹을때 잔디밭에 앉아서 먹을 수 있어요. (돗자리 가져가는거 추천합니다. 먹다보면 또 새들이 몰려듭니다.)
•타롱가주에서 보는 시드니 뷰도 정말 좋습니다.
동물원을 블루마운틴투어할 때 갔어서 타롱가주를 갈까 아울렛을 갈까 고민하던 중에 아이들이 동물원을 가자고 해서 급하게 표를 예매했어요.

다른데는 당일 예매가 안되는 걸로 되어 있어서 이 사이트에서 예매를 하고 갔어요.
입장할때 바우처를 여러번 보시긴 했는데 통과가 되긴 했어요;
갈 계획이면 미리미리 티켓을 구매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타롱가주 가는 가족들 엄청 많아요.
가서 점심도 먹고 공연도 보려면 오픈런 하는게 낫더라구요.


페리에서 내리면 셔틀버스가 있어요.
셔틀버스 타고 5분정도 가면 동물원 입구가 나옵니다.
이 날 날씨가 덥진 않았는데 계속 걸어다니다보니 아이들이 엄청 더워했어요.

입장해서 걸어가다보면 기린이 먼저 보여요.
먹이 먹고 있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코알라는 항상 잠을 자고 있어서 움직이는 걸 볼순 없었어요. 그래도 귀엽습니다.

걸어다니다보면 길에 공작새도 자유롭게 돌아다니구요.
닭들도 자유롭게 걸어다닙니다.
풀숲에 닭들이 앉아 있기도 해요.
정말 신기했어요.

먹이주는 프로그램을 사전에 신청하면 들어가서 먹이도 줄 수 있더라구요.
이것도 해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물개쇼도 시간 맞춰가면 볼 수 있는데 아이들도 어른도 엄청 좋아합니다.

버드쇼도 시간 맞춰 가면 줄서서 들어갑니다.
새들이 오픈된 공간에서 쇼를 한다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캥거루, 왈라비도 많구요 다들 휴식을 취하고 있어서 활발히 움직이진 않았어요. 모두 오픈된 공간에 그냥 풀어져 있습니다.
레드판다, 원숭이 종류도 엄청 많습니다.

호랑이가 정말 자유롭게 돌아다녀요. 사육장이 엄청 컸고 거의 전체가 유리라서 돌아다니는게 잘 보여요.
좀 무섭기도 했어요.

오전에는 날씨가 좋았는데 오후부터는 구름이
있었지만 그래도 뷰는 정말 좋았어요.

점심은 타롱가주 안에 The View 라는 식당에서 사서 바로 앞에 있는 잔디밭에서 먹었어요. 타코랑 샌드위치를 이 식당에서 사고 또 미리 헝그리잭에서 햄버거를 사서 갔습니다.

돗자리 펴고 먹는 사람도 은근 많아요.
먹다보면 또 이름 모를 새들이 다가옵니다.
쫓아 보내도 계속 와요^^;
동물원 입구에서부터 구경하면서 내려가면 출구로 나가는 길이 있어요. 그쪽으로 나가면 바로 타롱가주 선착장이 나옵니다.
길에 선착장 가는 이정표도 있어요.
저희는 타롱가주에서 거의 4-5시간 있었어요. 여유롭게 자세히 보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거 같아요.
하루코스로 잡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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