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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뮤지컬] 초등 자녀를 위한 “무적의 삼총사”

레이지하게 2022. 6. 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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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 아이들과 대학로에서 뮤지컬 보면서 힐링하기


무적의 삼총사
7세 이상 초등 자녀한테 딱 맞는 뮤지컬이에요!
- 장르 : 가족/아동 뮤지컬
- 기간 : 2022.06.11 - 2022.07.31
- 시간 : 토, 일 13시, 16시
- 소요시간 : 85분
- 장소 :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 혜화역 2번 출구에서 5분 거리
- 주차 : 근처 방송통신대학교에 주차 가능(매표소에서 ‘주차권-6시간 30% 할인권’ 을 받을 수 있어요)


아이들과 주말에 대학로에 갔어요!
몇년만에 가보는 대학로인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도착해서 주변을 보니 옛 기억이 새록새록 났답니다.
아이들을 위한 연극이나 뮤지컬을 찾아보다가 우리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는 공연을 찾게 되었어요.
무적의 삼총사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초등학교 4학년으로 나오는데 요맘때 아이들이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부분을 속시원히 말해주어서 더 재미있었어요.
둘째는 아직 조금 어린데도 너무나 재미있어 했답니다.
저희는 지하철을 타고 갔지만 매표소에 줄 서 있다 보니 주차권을 주시더라구요. 차를 갖고 이동하시는 분들은 매표소에서 주차 할인권 받으시면 될 것 같아요!
티켓가도 정가는 어린이 2만원, 어른 2만5천원인데 경우에 따라 할인율이 달라서 홈페이지 확인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대학로 학전블루 뮤지컬 ‘무적의 삼총사’


공연장 입구에 포토존이 있는데 여기서 사진 찍어서 카카오톡 친구 추가 후 사진 전송을 하면 초코볼을 주는 이벤트도 있었어요!
먹어보니 너무 맛있었답니다.

무적의 삼총사 포토존에서

아이들과 뮤지컬 보는 내내 웃으면서 보다가 나와서 대학로 구경을 했어요.
주변에 탕후루도 팔고 달고나도 팔고 악세사리 파는 곳도 있어서 여자아이들이 그냥 지나칠수 없게 되어 있었어요.

예전부터 탕후루 먹어보고 싶다고 여러번 이야기 했어서 하나씩 먹어 보고 달고나도 해보있어요!

그리고 머리띠도 하나씩 샀답니다. 머리띠 하나 사는데 열댓개는 해보고 거울보고 고르고 골라 하나씩 샀는데 가게에 좀 눈치가 보였어요.;

재밌는 뮤지컬도 보고 대학로 구경도 실컷하고 어른들이 지칠대로 지쳤는데 우리 둘째는 놀이터 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은 지치지도 않나봅니다.

아무튼 무적의 삼총사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7월31일까지이니 초등자녀가 있으시다면 꼭 한번 가보시는거 강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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