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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무의도에서 자전거 타기

2018.05. 아이들과 소무의도 다녀오기 소무의도 소무의도의 다른 이름은 '떼무리' 라고 합니다. 인도교와 연결되는 서쪽마을 선착장 이름도 떼무리선착장으로 불립니다. 저는 아이들이 크면 우리 네식구 같이 자전거 여행을 하는게 로망인데요~ 그래서 연습삼아 소무의도에서 한번 애들만 태워 보기로 했답니다~ 나중에 아이들이 뒷바퀴도 떼고 자전거를 잘 탈 수 있을때쯤 제주도 해안가를 돌아보는 것이 꿈이랍니다^^ 차에 아이들 자전거 2대를 싣고 무의도까지 가서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소무의인도교를 자전거로 이동했어요. 엄청 더웠던 날,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리만 건넜는데 힘들어 했답니다. 무의바다누리길이라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해서 돌아볼 수가 없었어요.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흘렀는데 그래도..

소소하게 2022.05.03

영월 보보스캇 캠핑장 다녀오기

2019.09. 아이들과 캠핑장 다녀왔어요~^^ 보보스캇 캠핑장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해 있고 팬션, 사이트 등이 섞여 있어요. 그리고 애견도 동반된다고 합니다. 애견은 전화로 문의해 보시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친정에 갔다가 부모님께서 캠핑장에 소풍가자고 하셔서 다녀왔답니다~ 저희는 항상 늦봄부터 늦가을까지 물놀이 준비물을 차에 싣고 다녀서 바로 출발했지요~ 이 캠핑장에는 팬션도 있고 텐트 칠 수 있는 사이트도 있고 잠깐 소풍처럼 쉬어갈 수 있는 정자도 있었어요. 저희는 소풍처럼 다녀갈 생각이라 정자로 예약을 했답니다. 전화로 사장님께 이야기 하니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바로 예약할 수 있었어요. 메타세콰이어 길 캠핑장 안에 약 150m 길이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 있어요. 나무가 양쪽으로 쭉 길게..

소소하게 2022.05.02

이천 야외 베이커리 카페 롤링핀 가기~

2022.05. 야외 카페에서 힐링하기 부모님과 이천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친정이랑 거리가 너무 멀어 보통 중간쯤에서 만나 밥먹고 카페에서 차 한잔 하고 헤어진답니다. 중간에서 만난다고 해도 사실 아이들한테 차량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짧진 않아요. 왕복 3시간 정도 되거든요. 그래서 보통 카페는 정말 딱 차만 마실 수 있는 곳이 아닌 아이들이 좀 뛰어놀 수 있는 정원이나 마당이 있는 카페를 가게 되더라구요. 이번에도 이천 공화춘에서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고 롤링핀이라는 카페에 실외가 꾸며져 있다는 걸 인터넷에서 보고 찾아 갔답니다. 공화춘이랑도 6분 거리라 밥먹고 가기 괜찮았어요. 아이들도 중국음식을 좋아하고 저희 부모님도 중국음식을 좋아하셔서 선택한 곳이었는데 다행히 맛이 너무 좋았어요. 특히나 탕수육이 ..

소소하게 2022.05.01

[괌 여행] 아이들과 남부투어~(이나라한자연풀장, 사랑의 절벽)

2019.03. 이나라한 자연풀장, 사랑의 절벽 다녀오기 렌트카를 하루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서 남부투어를 하기로 했어요. 이나라한 자연풀장 화산활동과 바닷물의 침식으로 인해 만들어진 계단 형식의 자연 풀장. 수심이 얕아서 아이들이 놀기에 좋아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먹을 것과 마실 것은 필수로 가져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주변에 작은 마트가 있긴 하지만 수영하고 놀다 보면 은근히 많이 먹는답니다. 지도를 보면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이나라한 자연풀장이라는 곳이 물도 깨끗하고 아이들도 잘 논다고 해서 가보았어요~^^ 우리가 갔을때는 수영하는 사람들이 많진 않았고 화장실이 좀 멀리 있어서 불편했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수영하기에는 호텔이 제일 나은 것 같아요^^ 그렇지만 아이들은 좋다고 물 속에 들어가고 발만 ..

여유롭게 2022.04.29

[괌 여행] 남부 투어 중 제프 버거 들리기

2019.03. 아이들과 괌 남부투어 하기 Jeff's Pirates Cove 남부투어 중에 간단히 식사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니다. 이번 괌 여행에서는 아이들이 이곳저곳 여행해도 될만큼 많이 컸다는 생각에 호텔에서 수영만 하진 않고 남부 투어를 해보기로 했답니다. 아이들과 매번 수영장에서만 있다가 왔었는데 관광을 해 볼 생각에 약간 들떠 있었어요. 남부 쪽에 제프버거라고 햄버거 가게가 있는데 맛이 좋진 않지만 갈 곳이 여기 뿐이라고 해서 한번 가보기로 했어요. 도착해 보니 하늘이 파랗고 바다도 너무 예뻤어요. 식당 앞쪽으로 크게 뛰어놀 수 있는 공원이 있어서 아이들 놀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그래도 차마 바다에 들어가라고 하기는 좀 망설여졌답니다. 주변에 씻을..

여유롭게 2022.04.28

아이들과 괌여행 하기

2019.03. 아이들과 괌에 다녀왔어요. 4박6일로 하얏트 호텔에서 신나게 놀다 왔답니다~^^ 수영장이랑 바다로 바로 이어지는 곳도 있고 쇼핑몰이랑도 가까워서 걸어서 다녀볼 수 있어서 하얏트로 정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괌 하늘은 역시나 너무 새파랗고 예뻤어요~^^ 아이들도 너무 좋아했고 저도 이번 여행에서 괌을 전체적으로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어차피 4일내내 수영이 전부겠지만 반나절정도 빼서 렌트카 타고 드라이브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체크인 하자마자 아이들은 수영장으로 직행했어요~아직은 아이들이 어려서 그런지 수영장 크기가 작아보여도 충분히 놀 수 있는 사이즈였어요. Pool이 하나만 있는 건 아니라서 아이들이 신나게 놀았답니다~^^ 큰아이는 수영을 한참 배우고 있는..

여유롭게 2022.04.27

김포 한지이야기! 아이들과 함께 한지 만들기

2021.08 아이들과 한지만들기 체험수업 다녀오기 아이들과 더운 여름날, 놀이터 가는 것도 덥고 어디 놀러가는 것도 더워서 망설여져서 실내에서 놀 수 있는 곳을 검색하다가 찾게된 곳이다~! 게다가 한지도 만들어 볼 수 있고 한지로 거울만들기 등등 체험의 종류도 엄청 다양해서 일단 가기로 했다~ 그런데 가격은 약간 비싼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렇지만 이보다 괜찮은 곳은 없겠다 싶어서 출발~! 도착하니 의외로 넓었고 실외에는 개울가처럼 작은 족욕장도 있어서 아이들이 바로 그곳으로 달려갔다~ 다행히 여름에는 트렁크에 아이들 비치타올이 실려있어 물 묻혀도 괜찮았다~^^ 예약시간에 맞춰 한지체험을 해주실 선생님께서 아이들 이름을 호명하시면 아이들이 쪼르르 줄을 서서 다른 건물로 선생님을 따라간다. 우리 막내가..

러블리하게 2022.04.26

[대만 여행] 중정기념당, 단수이 역사박물관 가기

2019.09 엄마랑 대만 여행 가기 대만 중정기념당은 대만 초대 총통인 장제스를 기념하는 곳이라고 해요~ 계단이 89개인데 장제스가 서거한 나이라고 하더라구요. 근위병 교대식은 매시각 정시에 시작하고 89계단을 올라가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볼 수있어요~ 장제스 동상 앞에서 한답니다. 사람들이 정시가 되면 너도나도 몰려들기 때문에 미리 가있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근위병 교대식을 보고 내려가는 길에 하늘도 너무 예쁘고 자유광장도 웅장하고 아름다워 보였어요~ 다음 코스로 단수이 역사박물관에 갔답니다~ 크게 기대하진 않았는데 홍마오청 역사박물관은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이고 단수이항 개항 당시 외국인 공관들이 살았던 곳이라고 해요~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옛날 가구들을 볼 수 있고 아치형 건물들을 ..

여유롭게 2022.04.25

[대만 여행] 지우펀, 스펀 가기

2019.09 엄마랑 대만여행 가기 지우펀은 야경이 유명한 곳이라고 했는데 우리는 저녁까지 있을 수가 없어서 야경은 보질 못했어요. 이곳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라는 영화 배경으로도 나오고 우리나라 드라마 촬영지였던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길은 좁은데 계단이랑 사람이 많아서 지옥펀이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여기서도 자유시간을 줘서 엄마랑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누가크래커랑 주전부리를 사고 기념품도 샀답니다~ 넘 맛있었어요~^^ 자유여행이었으면 야경도 봤을텐데 조금 아쉽긴 했지만 편하게 왔다갔다 했던 게 엄마한텐 더 낫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다음번에 올때는 자유여행으로 한번 와보고 싶네요~ 그리고 스펀에서 천등도 날렸답니다~ 기차가 다니는 철로 위에서 천등에 소원을 적어 날리면 소원이 이..

여유롭게 2022.04.24

[대만 여행] 야류해상공원 가기

2019.09 엄마랑 대만여행 하기 야류해상공원은 수천년 전부터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특이한 바위들이 많이 생겨난 곳이라고 합니다~ 패키지 여행에 포함되어 있어서 가보게 되었고 이 곳에서 우리는 1시간 정도 자율적으로 돌아다녀도 된다고 해서 엄마랑 여기저기 둘러 보았답니다~^^ 여왕머리 바위가 엄청 유명해서 사진 찍는 줄이 엄청 길었어요~^^ 신기하게 생긴 바위들이 곳곳에 있었고 나름 이름 붙이기 나름이었던 것 같아요~ 바다로 나가기 전에 공원을 통과해야되는데 공원도 큰나무들로 우거져 있어서 시원하게 산책하기 좋았어요~ 걸으면서 엄마랑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도 많이 했고 짧은 일정이지만 오길 잘 했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사실 여행지가 좋든 안좋든 같이 있는 동안 이야기 할 시간이 더 필요했던것 같아요~ 유명..

여유롭게 202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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